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신종플루·메르스 때도 많아
신종플루나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에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유독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신종플루가 유행한 2009년에 8건, 메르스가 유행한 2015년에는 12건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많아야 5건 정도 신고가 들어온 다른 기간보다 많이 접수된 겁니다.
신 의원은 "감염병 유행으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신고가 많았을 수도 있지만, 감염병과의 연관 관계나 독감 백신 자체 문제 등 다른 문제는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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