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경기남부서해안과 영서 북부, 충남북부내륙에서는 아침까지 경북남부서해안과 경남해안에서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강원과 충북, 호남, 제주는 오후에, 영남은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지금 백령도에서는 황사까지 관측되고 있는데요. 모래 먼지로 인해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또한 짙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먼지가 오래 머물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8도지만, 내일 아침에는 4도, 모레 아침은 3도까지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지금 경기와 충남 북부, 영남 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고요. 내륙 곳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오전에 맑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