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월성 1호기 경제성 저평가"…조기폐쇄 타당성 판단은 안해
감사원은 2018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이 1호기 운영에 대한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그러나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은 "감사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며 판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감사원은 한수원 이사들의 배임행위 여부에 대해선 이들과 제3자가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고 한수원에 재산상 손해를 가할 의사도 없었다며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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