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킥보드가 등장하면서 1인용 교통수단인 전동 킥보드가 그야말로 인기인데요.
무법 주차에, 위험한 질주에도 사실상 제대로 된 처벌이 없다 보니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역 입구에 전동 킥보드 여러 대가 서 있습니다.
언제든 필요한 장소에서 원하는 곳까지 이용 가능한 공유 킥보드가 나오면서 여기저기 킥보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지난 2016년 6만 대 정도였던 전동 킥보드는 큰 인기로 내후년 21만 대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 문제는 사용자의 안전과 질서 의식이 이런 추세에 못 미친다는 점입니다."
인도는 물론 상가 앞, 심지어 지하차도에서도 아무렇게나 세워둔 킥보드가 발견됩니다.
▶ 인터뷰 : 강호윤 / 경기 안양시
- "인도 한복판에 여러 대가 한꺼번에 서 있어 다리가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