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퇴임 후 두번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오늘(19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야스쿠니를 방문했으며, 참배 후 기자들에게 "영령을 높이 받들어 숭배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퇴임 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은 퇴임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19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그는 재임 중의 경우 제2차 집권을 시작한 이듬해인 2013년 12월 참배했지만, 이후에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공물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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