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도 이제 후반부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정국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움직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라임,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이요. 완전 사기 사건이었는데 지금은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물론 아직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이 일을 놓고 여야가 지금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야 공방 내용 잠깐 듣고 이야기 계속 나누겠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게 무슨 권력형 비리, 그러면 박근혜 정권 권력 비리에요? 금융사기 집단이에요 제가 보기엔 옵티머스 사장과….]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시간이 지날수록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고구마 줄기처럼 돼가는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면 어떤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겠습니까?]
이게 지금 청와대와 여권 정치인들 이름이 거론이 됐고요. 또 최근에는 검사 그리고 야당 정치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라는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먼저 두 분께서는 이번 라임,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짧게 얘기해 주시죠.
[김형주]
과거 권력형 비리라고 하면 사실은 대통령 주변에서 지인 측이나 이런 사람들이 혹은 비자금이나 정치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게이트를 만들어서 했다면 이번 성격은 정치권에 대한 로비 의혹이 있습니다. 검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이 있고 또 어떤 특정 지역, 혹은 특정 대학과 관련된 인맥들의 네트워크가 개입됐다고 하는 그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주장하는 권력형 게이트라고 얘기하기까지는 아직 약하다. 왜냐하면 밑에서부터 말하자면 특히 옵티머스는 더 재질이 안 좋다고 보여지는데 어쨌든 자기가 하고자 하는 공기관이 투자를 하게 돼서 그것을 믿고 일반 투자자를 받아들이는 그 과정에서 정치권도 여기에 투자하고 있다라든지 공공기관이라든지 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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