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신규 확진 91명…누적 확진자 25,199명
국내 발생 71명, 해외유입 20명 추가 확진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67명 추가
해외유입 확진자 20명…10명은 러시아 입국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 신규 발생이 이어졌지만, 100명대에 육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완화 뒤 첫 휴일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 전망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신규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입니다.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지난 16일 50명 아래로 떨어진 뒤 다시 매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5천199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7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2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과 대전이 각각 1명이었습니다.
나머지 11개 시도에서는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고, 러시아 입국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4명이 됐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4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7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뒤 맞은 첫 주말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긴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다음 주부터는 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 있고 한 달간의 단풍방역도 시작됐습니다.
검사 대상 자체가 확대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 코로나19의 새로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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