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A급전범 봉안' 야스쿠니신사 가을제사 공물 바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아베 신조 전 내각의 관방장관으로 있던 지난 7년 8개월여 동안에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고 공물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방장관이 되기 전에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한 적이 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습니다.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처음 맞는 야스쿠니신사 가을 제사에 공물을 보낸 것은 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덜면서 국내로는 사실상의 참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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