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올해 하반기 풍부한 주택입주 물량으로 전세 시장이 안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최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이후 이사 철 전세 수요 등 계절적 요인도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풍부한 입주 물량 등이 전세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남아있다며 서울만 보더라도 최근 5년 하반기 물량이 2만천 호였지만, 올해는 2만3천 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새로 전세를 구하는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무겁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임대차 3법의 영향과 금리 등 다양한 요인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선 8·4 공급대책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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