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 신규 확진…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5,035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8명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루 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겁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 41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도 그제 95명에서 어제 절반 이하로 줄었는데, 지난 8일 38명 이후 1주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지역별로 지역사회 감염자를 보면, 서울 17명·경기 15명·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대전·전북 각 2명, 충남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도 6명으로 크게 줄었는데, 지난달 18일 4명 이후 27일 만에 최소치였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8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2만3,180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14명이고, 이중 중환자는 85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습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환자 병상 600여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 기항해 2주내 승하선 이력이 있는 선박의 선원 교대를 금지하고, 외국인 선원의 상륙허가도 반드시 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을 행락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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