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으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돌아왔군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입니다.
전날 110명이었는데 63명이나 줄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5,035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이 6명입니다.
또 국내 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는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요양병원 관련 환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은 부산은 새로운 확진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6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1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98명이 늘었고 중증 이상 환자는 3명 늘어 85명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방심하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내일부터 한 달간 단풍방역이 시작되는데 코로나19의 새로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데 정부가 항만입한 성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요?
[기자]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나라에서 입항하는 선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기항하고 14일 이내에 선원 승하선 이력이 있는 선박은 선원 교대를 금지했습니다.
음성확인서를 위변조해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해당 선박의 입항도 금지했습니다.
또 불요불급한 외국인 선원의 상륙 허가를 제한하고, 상륙기간 동안 자기진단용 앱을 통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도 다음 주 수요일, 21일부터 해외입국자 특별소송 택시와 법인택시 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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