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3명 확진…인천 모녀 감염

2020-10-16 0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3명 확진…인천 모녀 감염

[앵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에서는 모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그제 밤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중랑구는 어제 이마트 상봉점과 대책회의를 갖고 직원 4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이마트 상봉점 내 베이커리나 조리코너 방문자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한편, 서울에서 어제 하루 최소 14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 사는 60대 어머니와 20대 딸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딸이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어머니가 다음날인 13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그제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녀의 감염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대전에서는 어제 최소 2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중 1명은 지난 추석 연휴 일가족 집단감염을 매개로 한 확진입니다.

전북에서도 2명, 충남에서도 최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을 기록했는데,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이 컸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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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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