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40분쯤 제주 우도 북쪽 27km 해상에서 29톤급 경남 통영 어선 선장 55살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3천 톤급 경비함 등 함정 10척, 헬기와 해군 항공기 등을 투입해 A 씨를 찾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하얀색 바탕에 빨간 검은색 줄무늬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지난밤 조업을 마치고 같이 잠을 자던 선장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없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범죄 연관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와 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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