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95명, 해외유입 15명…총 누적 확진자 24,988명
국내 발생(95)…부산 54명, 수도권 39명
국내발생(95)…서울 22, 인천 11, 경기 6, 대전 1, 강원1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백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사흘 연속 30명 안팎이었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가 됐군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입니다.
전날보다 26명 늘어났는데 누적 확진자는 24,988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또 국내 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서울이 22명, 경기 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는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과 강원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고, 나머지 11개 시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9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2명이 늘었고 중증 이상 환자는 3명 줄어 8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 중에 수도권에 있는 노인·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혀 앞으로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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