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로비 의혹' 前 금감원 국장, '특혜 대출 알선' 재판 출석 / YTN

2020-10-14 0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금융감독원 전직 국장이 뒷돈 수수 혐의 재판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국장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부터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윤 전 국장은 재판 직후 옵티머스 관련 의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국장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특혜성 대출을 알선해주거나 은행 제재 수위를 낮춰주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2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 전 국장은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에게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 관계자 등 금융계 인사들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윤 전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한 데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금품 수수 여부와 대가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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