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어제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합의를 거쳐 이 전 행정관 등 증인과 참고인 8명을 추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 금융감독원 종합 감사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할 예정인데, 실제 출석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 전 행정관은 구속된 윤 모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내이사의 부인으로 옵티머스 회사 지분 9.85% 보유 사실을 숨기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 행정관 남편 윤 모 변호사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금융사를 속일 때 사용한 문서 위조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또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공정거래위 과징금을 받은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140933218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