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10분쯤 대구 이현동에 있는 스티로폼 생산공장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대와 인력 백2십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고,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와 언론사 등에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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