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 자진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13일)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정순 의원을 향해 국민의 대표로서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투명하게 소명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 중이라도 조속히 자진 출석해 혐의에 대해 성실히 조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 의원에게 적용되는 선거법 공소시효가 내일(15일) 만료되는 상황에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여는 대신 정 의원의 자진 출석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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