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에서 흰색 입자가 발견된 뒤에도 6천4백여 명이 해당 백신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색 입자 백신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식약처의 발표가 있었던 9일 사이 6,479명이 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영덕군 보건소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긴급 수거와 검사를 진행한 뒤 9일 오후 6시쯤 해당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의경 식약처장은 초동 단계에서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먼저 다양한 조사를 한 것이지만, 아쉬운 부분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백색 입자 백신을 맞은 뒤 이상 사례 2건이 있었지만, 모두 국소부위 통증 수준이라며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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