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쌍북리 유적에서 천5백 년 전 사비 백제 초기의 대형 건물터가 확인됐습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쌍북리 유적에서 백제 초기 왕궁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터 6곳과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쌍북리 유적은 부여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과 함께 백제 사비기 왕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연구소는 특히 대가야 토기는 사비도성 내에서 출토된 사례가 드문 것으로, 대가야 멸망이 562년인 점을 고려하면 부여 쌍북리 유적이 사비 천도 초기에 조성됐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여 쌍북리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는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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