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원아·교사 등 집단감염...가족 5명 추가 확진 / YTN

2020-10-12 0

대전에서 추석 때 만난 일가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린이집을 통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대전시는 유성구 상대동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와 교사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확진자들의 가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환자는 어린이집 원장의 아버지와 언니, 어린이집 교사의 남편과 딸, 감염이 확인된 원아의 엄마입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7명 가운데 손자가 다닌 곳으로 확인돼 접촉자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전시는 일가족 확진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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