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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1원 한 장 받은 적 없어"…김봉현 고소

2020-10-12 0

【 앵커멘트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신이 5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고 재판에서 말한 김 전 회장의 진술이 위증이라는 겁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청사를 찾았습니다.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인물이자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청와대라는 곳에 조금만 들어가 보면, 청와대에서 한두 푼도 아닌 5천만 원을 받는다? 청와대는 그렇게 생겨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금품 1원 한 장 받은 적 없다는 걸 밝힙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전 대표를 통해 강 전 수석에게 5천만 원이 담긴 쇼핑백을 건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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