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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완화에 속속 문 연 다중이용시설..."방역 준수 최우선" / YTN

2020-10-12 3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조치 첫날.

실내집단운동 시설과 뷔페 등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10개 고위험시설은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어렵사리 문을 연 만큼 방역 수칙 준수만큼은 철저히 지키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줌바 댄스' 연습실.

정부의 거리 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8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강사들은 오랜만에 회원들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정상건 / '줌바 댄스' 강사 : 너무 반가운 소식이고요. 그동안 너무 우려도 컸었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이 안 돼서, 저뿐만 아니라 여러 운동하시는 분들, 강사님들 마음고생이 많았거든요.]

화려한 조명 속에 격한 몸동작이 이어지는 수업 시간.

수강생들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도 수업이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습니다.

[전향순 / 서울시 염창동 : 오랜만에 나오니까 조금 힘들었고요.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전부들 마스크 쓰고 하니까 조금은 괜찮았어요.]

강화된 조치로 한동안 수업이 중단됐던 헬스장 GX 수업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한 달 넘게 수업을 중단했던 헬스장 GX 시설 내부 모습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중단됐던 수업들이 다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어렵게 재개한 수업인 만큼 방역 수칙 준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치형 / 헬스장 대표 :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온도체크 철저히 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서 우리 회원들이 안심하시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할거고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가맹점형 대규모 뷔페들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테이블 간격을 띄우는 것은 물론, 자리 사이 사이마다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습니다.

식기류도 일회용품으로 바꾸는 등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성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참 / 이랜드그룹 관계자 : 오랜만에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서 불편하거나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위생과 방역 측면에서 만전을 기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기간 이어진 휴업으로 준비가 덜 돼 곧바로 문을 열지 못한 뷔페식당도 있습니다.

[문소민 / 일식 뷔페 관계자 : 오픈 준비하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고요. 여태까지 쉰 기간이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매출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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