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도 잡는 코로나19 방역…입원환자 절반 줄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과 위생관리가 강화되자 독감 바이러스도 덩달아 잠잠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팀은 코로나19 기간 독감 발생을 지난 3년간 수치와 비교한 결과 유행 기간이 짧아지고 입원 환자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독감 유행은 과거 유행에 비해 6∼12주 짧아졌고, 코로나19 최초 환자 발생 후 독감 입원 환자는 3,232명으로 2017∼2018년 유행 당시 6,841명과 비교해 52.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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