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8월 말 2단계로 격상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1단계로 낮춰졌습니다.
장소마다 어떻게 조치가 달라지는 건지, 길기범 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길 기자, 한달 반만에 다시 생활 방역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확산 상황이 불안하다는 시각도 있거든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결정인가요?
【 답변1 】
네. 원래 정부 규정대로라면 1단계 하향 조정을 위해선 2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갔어야 됩니다.
하지만 사실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50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29일 딱 하루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단계 조정에 나서는 이유는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국민 피로도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질문2 】
유지되는 방역 수칙에 대해 하나씩 말해보죠. 일단 단계가 하향 조정됐으니, 실내 50인, 실외 100인 집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