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위험요인에는 방역 강화" / YTN

2020-10-11 0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예방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내일부터 1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조치는 민생의 지속 가능성과 방역의 실효성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는 기존처럼 강화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운영중단은 최소화하면서도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방역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효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진정세가 상대적으로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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