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년간 사들인 일본 전범기업 물품 4,500억원

정부가 8년간 사들인 일본 전범기업 물품 4,500억원

정부가 지난 8년간 사들인 일본 전범기업 생산 물품이 4,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7월까지 정부가 구매한 일본 전범기업 생산물품은 총 4,547억6천만원이었습니다.

품목은 볼펜, 다리미, 살충제부터 복사기, 프로젝터, 캠코더, 카메라 등 IT 제품이 많았습니다.

양 의원은 "일본과의 관계는 매우 특수해 국민들의 법 감정을 헤아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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