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나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도 줄긴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겸 기자!
신규 확진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입니다.
국내에서 46명 발생했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입니다.
나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고, 전날보다 3명 줄었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 양성률도 줄었습니다.
전날보다 1천 3백여 건 많은 5천 7백여 건을 검사했는데, 오히려 확진자 수는 3명이 준 겁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4,606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으로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고,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3명, 대전과 강원 2명,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3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2명이 됐고, 치명률 1.76%입니다.
또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9명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아직 추석 연휴 여파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이번 한글날 연휴까지 겹쳐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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