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열병식...신형 ICBM 등장할 듯 / YTN

2020-10-10 9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김문경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공개할지도 완심인데요.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그리고 YTN 김문경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열병식에서의 김정은 위원장 육성 연설 봤으니까 이 연설 부분 이야기 먼저 짚어보도록 하죠. 주목해야 될 점들이 여러 점들이 나왔는데요. 남녘 동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남녘 동포에게 보건위기가 극복돼서 손을 맞잡기를 기원한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신종우]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해서 남북한이 다 어렵지 않습니까? 그에 따라서 북한은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북한 주민들에 대해서 방역을 잘한 면에 대해서 치하를 하고 남쪽 우리 국민들에게는 코로나 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얘기를 했어요.

대부분의 전반부에 있던 연설 내용들은 그동안 경제를 잘해 주려고 했지만 이런 대외적인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을 하면서 수해라든지 코로나 방역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잘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치하에 대해 상당히 많이 할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핵무장력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우리는 방어적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핵무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남쪽에 대한 메시지들이 조금 더 나왔는데요. 하루빨리 북남이 손잡을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이런 말도 했거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 주민들, 고생이 많다. 이런 감성적인 언어를 동원해 가면서 연설을 했는데. 지금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있는 게 코로나 때문이다라는 걸 김정은 위원장이 명시적으로 언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를 하루빨리 서로 극복을 하고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비춰봤을 때 우리가 계속해서 대화를 제의하고 요구를 했는데 북한이 거기에 대해서 아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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