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 화재, 15시간 반만에 완진 / YTN

2020-10-09 109

어젯밤부터 이어진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가 15시간 반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2시 50분 울산 달동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진화 작업과 함께 집안에 남아 있는 주민이 더 없는지 인명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14분, 울산시 달동의 33층짜리 주상복합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큰불이 나 91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이송됐고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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