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3층 주상복합 화재는 1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가까스로 초기 진화가 이루어졌지만 강풍과 가연성 접착제 등으로 불이 옮겨 붙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주택 / 울산광역시소방본부 생활안전담당]
우선 15층 피난처에서 소방관 200명이 지금 교대하면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금 바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상황으로 서쪽에 있는 31층, 32층, 33층에 아직까지 화염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바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다 보니까 지금 진화 작업에 엄청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31층 이상은 공동주택이다 보니까 가정에 있는 가연물로 인해서 엄청나게 화염이 있는 상황입니다. (6:46-7:07) 알루미늄 패널을 붙이는 과정에서 가연성 접착제가 강풍으로 인해서 순간적으로 연소확대가 급속도로 되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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