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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차 TV토론 '비대면 화상'...트럼프 "참여 안 해" / YTN

2020-10-09 0

美 대선 TV토론 3차례…15일(2차), 22일(3차) 토론 예정
2차 토론, 당초 마이애미에서 타운홀 방식 진행 예정
대선토론위원회, 비대면 화상으로 토론 진행하기로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 2차 TV토론이 비대면 화상 토론으로 결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 토론에는 불참하겠다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상대방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완치되지 않는 이상 비대면 토론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태현 기자!

미국 대선토론위원회가 2차 TV토론의 방식을 바꿨군요. 어떻게 결정한 겁니까?

[기자]
미국 대선 TV토론은 모두 세 차례입니다.

지난달 29일 1차 토론을 진행했고, 오는 15일과 22일 2차, 3차 토론이 이어집니다.

다음 주 2차 토론은 경합 주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청중들이 질문하는 타운홀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변동이 생겼습니다.

대선토론위원회는 결국 비대면 방식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회자와 질문을 하는 청중은 마이애미의 스튜디오에 참석하고, 두 후보는 각자 다른 곳에서 생중계 카메라를 통해 토론을 하는 방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여하지 않겠다며 즉각 반발했죠? 바이든 후보 측은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상 토론은 하지 않을 것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비대면 방식에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캠프 측도 화상 토론 대신 차라리 유세 행사를 열겠다며 이같은 결정을 비난하면서, 2차와 3차 토론을 한 주씩 미루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완치되지 않는다면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날짜를 미루자는 요청도 거부하면서, 오는 22일 예정된 마지막 TV토론을 타운홀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같은 입장 차에 따라 다음 주 2차 TV토론이 무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소속 미시간 주지사를 납치하려는 일당이 붙잡히는 일이 있었군요?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한 무장단체와 함께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납치 음모를 꾸민 혐의로 일당 6명을 체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휘트머 주지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강도 높...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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