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글날인 오늘 내륙 지역은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기온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과 대전 24도, 안동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해상과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 그리고 너울성 파도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이 최대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영남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최대 16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에서는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영서에서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 쾌청할텐데요. 강원과
영남,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하늘 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 어제만큼이나 차갑습니다. 서울 13.5도, 춘천 8.9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