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염료공장에서 노란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장 직원 3명이 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 물을 뿌려 연기를 가라앉히는 등 50여 분 만에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염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로운 물질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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