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장 "피격 공무원 새벽 2~3시쯤 실종 추정"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추정 시간을 오전 2~3시 사이라고 처음 공개했습니다.
김 청장은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의 질의를 받고 "확정할 수 없지만 표류예측 시스템에 따라 공무원의 어업지도선 이탈 시점을 2~3시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조류 특성 등을 고려하면 쉽지 않지만 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탈 경우 북한 측에서 발견될 위치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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