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이번 달에 하루 빼고 모두 60∼70명대
국내 발생 60명, 해외유입 9명 추가 확진
경기 22명, 서울 19명, 인천 5명 등 수도권 46명 추가
전날 백 명대로 늘었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연휴를 앞두고 있어 경계를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환자가 69명이면 전날보다는 45명이나 줄었네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9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4,422명이 됐습니다.
어제도 만 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됐는데, 확진자는 114명이었던 전날보다 45명 줄었습니다.
신규환자는 이번 달 들어 하루를 빼곤 모두 60명대에서 7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0명, 해외 유입이 9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역시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22명, 서울 1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6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대전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이 5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1명씩입니다.
나머지 10개 시도에서는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은 모두 9명인데, 3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하루 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27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97명으로 하루 전보다 5명 줄었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9명 늘어 누적 22,463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로 인한 여파를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죠?
[기자]
방역당국은 조금 전 백브리핑에서 어제오늘의 확진자 수로는 추석 연휴의 여파를 판단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제는 집단 감염사례가 있어 확진자 수가 많아졌고, 어제는 집단감염이 줄어 다시 확진자가 줄었다는 건데요.
이처럼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면 조금씩 안정화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예단하기가 어려워 이번 주는 계속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개천절 집회 통한 코로나19 확산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번 한글날 집회도 10인 미만 집회는 허용되지만, 그 이상은 금지된다며, 집회 주최하시는 분들은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1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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