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민주화 운동 자녀, 연세대 특혜입학"
연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상당수 학생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 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연세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2020년에 '민주화 운동 관련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연세대 서울캠퍼스에 입학한 신입생은 총 17명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치의예과에서도 이 전형 합격자 1명이 나왔습니다.
원주 소재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도 2016∼2019년에 5명이 이 전형으로 합격했는데 이중 1명은 의예과에 입학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민주화 관련자 전형은 지원 근거가 없다"며 "386, 586세대 자녀의 명문대 입시에 특혜로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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