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극빈층 급증"
코로나19로 전세계 극빈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은행의 전세계 빈곤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최소 8천8백만명에서 최대 1억1천400만명이 추가로 극빈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2020년말 기준 전세계 극빈층을 6억1천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7억300만에서 7억2천900만명 수준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세계 인구의 최대 9.4% 정도로 1990년 조사 이후 극빈층이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라고 세계은행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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