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명절음식 사먹은 주민 60여명 식중독

2020-10-07 1

추석 때 명절음식 사먹은 주민 60여명 식중독

경북 영천에서 추석 연휴에 명절 음식을 사 먹은 주민 6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일 지역의 한 시장 상가에서 구입한 명절 음식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부터 오늘(7일)까지 주민 63명이 치료를 받았고, 이들 중 증상이 심한 30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영천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