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임신부 무사히 출산…아기 1차 음성판정

코로나 확진 임신부 무사히 출산…아기 1차 음성판정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30대 임신부가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코로나 확진자인 30대 산모 A씨가 지난 5일 2.6㎏의 남자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모는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 중이며, 신생아는 출산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별도의 음압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임신 37주째인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감염내과와 산부인과 등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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