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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29명 확진..."560여 명 검사 진행" / YTN

2020-10-07 5

마스터플러스 병원 오늘 새벽 3명 추가 확진…누적 29명
병원 5층서 줄줄이 확진…오늘 3층에서도 확진자 나와
방역당국, 환자·의료진 등 560여 명 대상 검사 진행
’확진 집중’ 5층 코호트 격리…3층으로 확대 검토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오늘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이 병원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병원 5층에서 나왔는데, 오늘 3층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와서 방역 당국이 코호트 격리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추가 확진이 더 늘었군요?

[기자]
오늘 새벽 환자 1명과 간병인, 간호사 등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이틀 사이에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다른 층으로의 확산도 확인되면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까지는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났던 환자와 보호자가 있던 5층에 확진이 집중됐는데, 오늘은 3층에 있던 환자도 양성 판정을 받아 다른 층으로의 확산도 확인된 겁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어제부터 환자 180여 명과 병원 직원, 방문객 등 모두 56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대상은 조사가 진행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병원은 현재 외래 진료를 모두 중단했고, 확진자가 집중된 5층 병동에 있는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에 대해선 출입을 모두 금지하는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습니다.

여기에 3층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당국은 코호트 격리 병동을 3층으로 더 확대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곳 마스터플러스 병원을 방문했을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병원뿐만이 아니죠.

가족이나 이웃 사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넘겼는데요.

우려했던 대로 연휴 기간 만난 가족과 이웃 사이 감염이 현실화한 겁니다.

특히 전라북도 정읍시에서는 30대 여성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녀들과 시부모, 친정 오빠 등 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이웃 주민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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