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 격리' 양지마을 3명 추가 확진…누적 11명
코호트 격리, 즉 동일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진 전북 정읍 양지마을에서 주민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6일) 검사를 받은 양지마을 주민 80여명 중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마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이 마을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감염된 이후 자녀 4명과 시부모 2명, 주민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추석 연휴 기간 접촉한 친정 오빠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지마을에는 어제(6일)부터 동일 집단격리 조처가 내려져, 주민들의 이동이 2주간 제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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