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지 유출 의혹…용인 소재 고등학교 압수수색
서울지방경찰청은 경기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직원 A씨가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고등학교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문고로 꼽히는 해당 학교는 지난해 SAT가 치러졌던 국내 17개 시험장 중 한 곳으로, 경찰은 A씨가 3년간 이 학교로 배송된 SAT 시험지 사진을 찍어 브로커에게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와 해당 고등학교 시험본부 CCTV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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