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식당에서 불이 나 퇴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북 경산에선 4중 추돌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전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앞 도로를 소방차가 가득 메웠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 55분쯤 마포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지하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준 / 서울 마포소방서 현장지휘팀장
- "식용유라든가 기름때(로 인한 화재)들이 많아서 출동이 많거든요. 덕트에서 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현장에는 화학섬유가 타는듯한 매캐한 냄새가 가득한데요. 이 연기를 마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근 지하철역까지 연기가 들어와 1시간가량 5호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했고, 주변 도로도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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