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북 경산과 울산 등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담양에서는 화장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이 소실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서진 차량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쯤, 경북 경산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1톤짜리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쳤습니다.
앞서 저녁 7시 40분쯤에는 울산시 중구 복산동에서 승용차 1대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라 오던 또 다른 승용차 2대가 연이어 추돌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인천시 화평동의 도로에서는 20대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넉대를 들이받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선동 회동수원지에서 실종된 80살 김 모 씨가 수색작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밭에 물을 공급하는 호스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을 하다 경사가 가파른 낭떠러지에서 수원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삽시간에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뒤덮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창평면의 화장지 생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한 동 약 7백㎡ 대부분이 불에 타 화장지 완제품과 원료 25톤 가량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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