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은 일찌감치 윈조이포커꧁꧁( Hon200.CoM )꧁꧁윈조이포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분류됐다. 신장 195㎝, 체중 85.8㎏ 등의 좋은 윈조이포커 체격 조건을 갖췄다. 리시브와 연결 등 기본기에 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4강행을 이뤄낸 주역 중 한 명이다. 지난 7월 성균관대가 전국대학배구 고성 1차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8월 중단된 무안대회에서는 예선에서 79점을 넣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특히 임성진의 신장에 주목했다. 임성진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수비형 레프트로서 그 정도 신장에 공격력을 가진 선수는 흔치 않다. 앞으로도 찾기 힘들다”면서 “우리 팀 장신화 과정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서브에 블로킹 능력 또한 인상적으로 바라보는 지점. 보완점과 관련해선 “공격에서 결정력이 좀 떨어지지만 팀에 와서 훈련하고 경험을 쌓아 나간다면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