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단지 정전…12명 승강기 갇혔다가 구조
어제(5일) 오후 경남 창원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30여분 간 불편을 겪었습니다.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남산동 일대 4개 아파트 6천50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주민 12명이 승강기 7곳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인근 한 변전소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단지 내 전기설비에까지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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