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6일부터 술집 폐쇄...식당 영업은 허용 / YTN

2020-10-05 0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현지 시각 6일부터 술집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디디에 랄르멍 파리경시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파리와 오드센, 발드마른 등 파리 주변 3개 주가 코로나19 최고경계 지역으로 분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술집과 달리 식당은 테이블당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는 등 엄격한 보건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학생들의 파티를 금지하고,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제외한 체육관과 수영장도 모두 폐쇄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적어도 2주간 유지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재평가했을 때 상황이 나아질 경우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수도권 지역의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는 260명이고, 관내 병원 중환자실 병상의 36%를 코로나19 환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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