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신규 확진 73명…누적 확진자 24,164명
지난달 30일 113명 이후 닷새 연속 두 자릿수
검사 건수 6,033건으로 연휴 전보다 감소한 영향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73명 늘었습니다.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는데,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만큼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전날보다는 9명 증가했는데요.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4,164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는 추석 연휴 닷새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는데요.
다만 어제 검사 건수가 6천여 건으로 추석 연휴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준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4명, 해외 유입이 9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역시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25명, 서울 1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9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5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4명, 충남과 전북이 각각 2명, 대전과 경북에서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나머지 8개 시도에서는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은 모두 9명인데, 2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22명이 됐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7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41명 늘어 누적 21,886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한 사람들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6일 동안 이동 인원은 모두 3,116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3.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도 지난해보다 19.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13.8% 감소했고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각각 57%와 55% 줄었습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영향이 이번 주 중반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거리 두기 노력을 고려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같은 급격한 확산은 없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또 이번 추석 때 고향이나 여행지를 방문한 뒤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특히 자녀분들은 고향...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00512504440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