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방한 연기' 폼페이오 요청으로 통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5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주 예정이던 한국 방문을 연기하게 된 것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강 장관은 방한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조속한 쾌유를 빌었습니다.
두 장관은 한미관계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애초 오는 수요일 한국을 방문해 목요일 강 장관과 회담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방한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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